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강원도 속초에서 워크숍 열어

- 복지시설 반야노인요양원 견학 및 후원물품도 전달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유상기)는 3월31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노인복지시설인 반야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확대방안에 따라 벤치마킹 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민간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지역사회 조직화 및 지역사회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협의체이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와 사랑나눔봉사회는 속초에서 민간네트워크 역량을 강화시키고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동 복지허브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속초 반야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속초시 복지현황 및 우수시책(사례)에 대해 전달받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에게 양말세트, 과일, 주방 세제 등 1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유상기 위원장은 “강원도 속초에서 누리복지 협의체 및 사랑나눔봉사회 위원들과 화합을 다지고 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자식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가슴이 뭉클했고, 광명7동에서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 광명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