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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탈당 기자회견, "개인의 안위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


이언주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가 경험한 정치 현실은 사회의 갈등을 조율,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극단적 대립을 통한 반사적 이익에 안주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 바뀌어야 된다'는 제 외침 속에는 늘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의 울부짖음을 대변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민주화를 외쳤던 투쟁에서 반독재를 부르짖었던 투쟁에서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소수의 목소리가 존중되는 사회, 그래서 진정한 실질적 민주주의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이후 대한민국 사회와 정치의 근원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의 열망이 뜨겁다"며 "이제 새로운 정치 질서를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 당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치의 변화를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고, 또 가고자 하는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당의 많은 분과 함께 진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이제 다가오는 안철수의 시간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 하루 정치를 한다 해도, 국민 앞에 스스로의 양심에 떳떳하고자 한다"며 "개인의 안위보다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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