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들께 음식 전달

소하2동(동장 손대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협의회장 이종구, 부녀회장 이금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16일(화) 관내 16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구)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금자) 회원들은 새벽부터 손수 준비한 나물과 열무, 소고기, 떡, 미역, 음료수, 국 등을 마련하여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어버이날 행사, 노인의 날 행사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행복 도우미로 숨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5월9일 대통령선거가 있어 어버이날 행사가 일주일가량 늦어졌다.

이날 함께 일손을 거든 손대선 동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새벽부터 효와 사랑을 실천해주신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회원이 정성 들여 장만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자 소하2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게 되고, 이런 기분에 힘든 줄 모르고 오늘도 봉사하게 된다"며 "새벽부터 함께 고생해준 새마을 회원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 : 백미연 소하2동 새마을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