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혼밥100배 즐기기 ’현장학습 워크숍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에서 지난 4월 12일(총10회) 시작한 ‘혼밥100배 즐기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6월21일(수) ‘혼밥’ 참여자,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iCOOP생협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례자연드림파크’(전남 소재)에서 건강한 먹거리 탐방 현장학습이 진행되었다.
‘혼밥100배즐기기’ 현장학습 워크숍은 우리밀공방, 라면공방, 유정란공방을 견학하며 유기농 공정을 돌아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한식식사, 우리밀피자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우리밀과 우리쌀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먹는 음식이 우리의 성격과 몸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첨가물을 최소화해서 자연에서 난 재료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밀과 유정란으로 만든 롤케익 시식한번 해보세요. 어떠신가요?” 강사의 설명을 꼼꼼히 들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았다.
한 참가자는 “‘혼밥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재료들이 이렇게 신선하고 좋은 것들로 했더군요. 시식해본 롤케익이 담백했어요. 만두가 기계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처음보는데 신기합니다. 한끼 라면이나 먹고 말았는데 좀 더 몸을 생각해서 먹거리를 골라야겠어요”라고 말했다.
“혼밥100배 즐기기”는 홀로 사는 청·장년이 요리를 통해 성취감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고르는 법, 간단한 식재료로 밑반찬 만드는 법, 요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법, 인문학강의와 함께 하는 브런치, 워크숍, 주먹밥 도시락을 만들어 사랑하는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함밥’(함께 하는 밥)등의 총10회기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혼밥100배 즐기기”는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와 우리은행, iCOOP광명나래생협, 광명신협, 하안3동나눔누리터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기사 제공 : 하안3동 박정선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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