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캠페인 “편견은 없애Go! 인권은 지키Go!”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는 편견없는 사회환경 조성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태균, 이하 광명센터)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편견은 없애Go! 인권은 지키Go!”를 광명시 4개 권역(시민회관, 실내체육관, 광명소방서, 경륜장)에서 5월 30일(화)부터 6월 2일(금)까지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은 낱말퍼즐과 게시물 전시, 수어교실, 보치아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노인, 아이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함께 광명시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에서 "2017년 찾아가는 보장구 무상 순회 서비스 '찾아가는 보장구 닥터'"를 진행했다. 예년에는 휠체어, 스쿠터만 수리했지만 올해는 대상폭을 넓혀 지팡이, 의족 등 다양한 보조기기도 수리하고 세척했다.

이동 보조기기 세척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7명의 장애인에게 총 284건의 보장구 점검과 세척, 수리 등 서비스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는 편견없는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안동에 사는 김모씨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전동휠체어 세척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깨끗해져 마음까지 개운해진 것 같다”며 “하반기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장구 닥터 기간에 꼭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사 제공 : 광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