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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저소득층 노후 방충망 교체

기사 제공 : 철산2동 김현주 팀장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에서는 11일(화) 관내 저소득 7가구의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집주인이 수리를 거부하는 세입자와 방충망 수리가 힘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병충해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후 방충망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직능별로 구성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수 조사를 한 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실시한 방충망 교체 사업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와 광명시청 복지정책과에서 노후 방충망 교체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받아 민관이 협력하여 4년째 시행하고 있다.


노후 방충망교체 서비스를 받은 백○○어르신(78세)은 “방충망이 노후되어 수리를 해야 하나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 그사이 바퀴벌레 등이 들어와 곤욕을 치렀는데 이렇게 여름이 오기 전에 설치해 주어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이정환 위원장은 “올해로 4년째 이어온 누리복지협의체 방충망 재능 봉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보람되며 저소득가정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여름을 맞이하여 노후된 방충망으로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했던 가정들이 새 방충망을 설치한 후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였다.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3년 9월 철2봉사회에서 2015년 1월에 복지위원회로 거듭나 복지동 시책에 맞춰 저소득 가구에 노후 방충망 교체, 에어캡 설치, 청소, 소독 및 독거노인 1:1결연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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