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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나눔 세끼행복「소이가족, 찬찬찬」

이유진 소하2동 복지담당 yujini@korea.kr


-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가슴으로 얻은 부모’1:5 결연 홀몸어르신 55명 대상
- 밥상을 매개로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소통하는 정서적 가족 공감 프로젝트
-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주민 주도의 마을 정착화 시도

가을을 향해 내딛는 9월.... 평소 조용하기만 하던 어느 소이가족의 식사 시간이, 행복한 밥상으로 시끌벅적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2017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지원 사업 300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한끼나눔 세끼행복 「소이가족, 찬찬찬」’ 때문이다.







‘한끼나눔 세끼행복 「소이가족, 찬찬찬」’은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가슴으로 얻은 부모’ 1:5 결연(누리복지위원 1명, 홀몸 어르신 5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연 가정 중 방문할 한 가구를 선정하고 결연된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여 밥상을 매개로 한 끼 식사를 나눠 먹으며,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서적 가족 공감 프로젝트이다.

유태현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결연어르신들과 외식지원으로 매월 통화하고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나, 조금 더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늘 고민해오던 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에 공모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외로움이 얼마나 컸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시작이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하2동장(손대선)은 “「소이가족 찬찬찬」을 위해 며칠 전부터 결연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맞춤형 메뉴를 정하고 좋은 먹거리를 찾아 장을 보는 협의체 위원들의 모습이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보였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밥상을 차리기 위해 애써 주시는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8월부터 10월까지 55명의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18명이 3개월에 걸쳐 참여하는 이 사업은 1:5결연 12개조가 9월에 1회, 10월에 2회를 모두 마쳐 총24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1월에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사업 평가회 등을 준비 중이다.

지난 7월 협의체 위원들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인 ‘다솜 사랑방’을 마련한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두텁고도 열린 관계 속에서 평등하게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하고 가족적인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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