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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념식, "양기대 시장님 얼굴 보기 힘들어요"


2017년 제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5일(수) 오전 10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올 한해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을 표창하고 농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축하공연, 시상식, 기념식, 떡메치기,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사에 나선 김진선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은 "정부가 농업인의 날을 정식기념일로 지정한 이유는, 농업인의 위상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며 "오늘 행사가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춘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도의원은, 농업은 우리 미래의 먹거리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상생을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익 농협조합장은, 농사는 모든 것에 근본이지만 크게 대접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농업인의 동등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올해 농업인 행사에서 양기대 시장님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다"며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2월 척사대회에도 안 오시고, 모내기 철을 맞아 6월에 진행한 광명시 풍년제에도 안 오시더니,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도 안 오셨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양기대 시장님은 광명시 농업인 소득 증대보다 다른 지역 와인 농가 소득 증대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날 김진선 연합회장은 양기대 시장이 국회에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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