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걱정 끝!!!“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 후원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병국)에서는, 11월 16일(목)에서 17일(금)까지 이틀간 광명7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강종식·전창남)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7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삼국시대부터 동절기 밥상의 한 자리를 차지해 온 김치는 우리 먹거리의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식사 해결에 큰 도움이 되어 준 김장김치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및 80여명의 유관단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이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간 김장김치는 수급자,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경로당 등 총 150세대에 전달하였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종식 회장은 “추운 겨울 걱정이 가득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가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동절기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전창남 회장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병국 광명7동장은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사랑이 가득한 광명7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김○○ 어르신은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가 먹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로 김치를 담가주시니 반찬 걱정이 없다”며 “김치를 담가 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자원간의 연계 및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발생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11개 단체가 서로 협치하여 광명시 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