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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및 이용방법


2017년 3월 개장 예정, 9월 개장 예정, 11월 20일 개장 예정... 그동안 개장 시기가 계속해서 연기됐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2018년 1월 17일(수) 드디어 개장했다.

17일 오전 11시 개장을 기념하는 개장식이 KTX 광명역 서편 맞이방에서 진행됐다. 서쪽 맞이방은 KTX광명역 1층 4번 출구 쪽에 있는데, 이곳에서 밖으로 나가면 도심공항리무진버스을 타는 곳이 나온다.

<사진> 다음지도 캡처
개장식에는 양기대 시장, 이언주·백재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유재영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서울역과 삼성동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되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라서 그런지 이날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개장식에선 추진 경과보고와 홍보 동영상 시청 후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제복을 입은 터미널 운영요원들이 무대로 올라와 고객서비스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이어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제막 커팅행사 후 출국 심사를 하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탑승 수속과 수화물 탁송을 하는 체크인 카운터를 둘러봤다. 이곳에서 탑승수속 절차(발권,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가 모두 이루어진다.












공항터미널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지하 1층에서 탑승수속 절차(발권,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미리 마치고 1층으로 올라가 리무진버스를 통해 공항으로 짐 없이 가볍게 이동하면 된다.



시내버스를 이용해 공항터미널에 가려는 고객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역사 안으로 들어와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한 층 내려와 구름다리를 건너 4번 출구 쪽에 있는 공항터미널로 가면 된다.

KTX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열차에서 내려서 한층 올라와 4번 출구 쪽으로 가면 공항터미널이 보인다.



KTX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50분 만에 오가는 리무진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한다. 요금은 1만5천 원(KTX와 연계 발권 시 3,000원 할인)이며 현장 매표(교통카드 사용 가능)와 더불어 코레일톡(엡서비스)을 통한 예매·발권이 가능하다.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등 항공기 탑승수속 절차를 미리 완료 한 고객은, 인천공항 전용 패스트트랙(T1 : 2~5번 출국장내 기존 승무원 이용통로, T2 : 2개 전용 트랙)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공항터미널에 비치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안내' 리플릿에 있는 '승차장/매표소/전용출입문 위치도'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데일리에 따르면 인천시가 리무진버스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운행 면허를 내주지 않아, 광명역에서 출발한 리무진버스는 현재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T1)까지만 갈 수 있다고 한다.

이데일리는 대한항공(003490),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T2 입주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야하는 승객들은 T1에서 내려 셔틀버스 등으로 갈아타고 T2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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