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무술년 설날맞이 나눔문화 전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송수진 담당 ssj55@korea.kr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13일(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설 음식과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에 쌀을 지원해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팀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30가정을 위해 아침부터 각종 전과 불고기 등 정성을 담은 음식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했다.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설날을 맞아 다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10개소에 양곡 20kg씩 총 10포를 지원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설날과 추석을 맞아 양곡을 지원해 드리며 노인공경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도 부터는 매달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30가구를 위해 명절음식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명절음식과 밑반찬을 지원받은 김00어르신은 “광명7동에서 매번 관심을 가지고 가정방문을 오는 것도 모자라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설날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전과 반찬을 챙겨주어 매번 감사하다. 매달 반찬을 챙겨주며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주는 이웃이 있어 삶의 희망을 느낀다”고 전했다.

설맞이 사랑을 실천한 장병국 광명7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각종 전과 떡, 불고기 등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한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명7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확산에 앞장서 더욱더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누리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화, 신속한 사례개입과 자원연계, 이동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한 서비스 신청 및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