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시의원, KTX광명역세권 전문가다운 질의 돋보여

2일(금) 광명시의회에서 진행된 미래전략실 행정업무보고에서 안성환 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KTX광명역세권 현안에 대해 꼼꼼히 챙기며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나서 중재를 한 새물공원과 새빛공원 추진 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점검하며, 박달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역세권 지역의 치안 수요를 대처하기 위한 일직파출소 신설과,역세권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을 대비해 주민센터 및 문화시설 신설에 대해서도 신경 써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역세권 중학교 통학로 문제, 준공을 앞둔 충훈대교 소음 문제, 의료클러스터 추진에 따른 인근 교통 문제, 광명역세권 택지 공공시설물 인수추진단 선임 문제 등에 대해 예리한 질문을 이어가며, KTX광명역세권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외에도 안 의원은, 최근 개장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에 대한 불편은 없는지 질의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신안산선에 학온역 신설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아울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