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4년 동안 저소득층 신입생에게 약 1천6백만원 전달

광명7동 주민센터 이승희 humanbokji@korea.kr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병국)는 21일(수) '신입생 축하금'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25명에게 250만원,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200만원, 총 35명에게 450만원 상당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초·중·고·대학교 신입생 축하금’은 저소득 한부모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에서 후원하고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2015년 17명의 신입생에게 34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33명에게 330만원, 2017년 30명에게 500만원, 2018년 35명에게 450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하며, 4년동안 115명의 신입생에게 약 1천6백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신입생 축하금을 받은 대학 새내기 최○○ 학생은 “새 학기 시작할 때 교재구입 등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받은 관심과 사랑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은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신입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병국 광명7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에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 누리복지협의체, 사랑나눔봉사회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교육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 신도림동 소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을 지역 공동 생활가정 입소 아동 36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행사를 기획,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이 필요한 취약가정들을 꾸준히 발굴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