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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예비후보 7명 중 4명이 전과자


시장·도의원·시의원을 선출하는 광명지역 4·13지방선거에 3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전과기록을 신고한 예비후보자는 13명이며, 경기도의원 후보군의 전과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28일(수) 오후 6시 현재 광명시장 7명, 경기도의원 7명, 광명시의원 18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이중 전과 기록이 있는 예비후보자는 광명시장 2명, 경기도의원 4명, 광명시의원 7명으로 집계됐다. 전과자 비율은 7명 중 4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한 경기도의원 후보군이 57.14%로 가장 높았다.

신고한 전과 기록 중 음주운전이 가장 많았으며, 사기·폭력·업무방해·식품위생법위반 등의 전과도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은 전과를 신고한 예비후보는 4건을 신고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순 광명시장 예비후보로 도로교통법위반, 사기 등 4건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이효선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도로교통법위반, 업무방해 등 3건을 신고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승호 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도 도로교통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 등 3건을 신고했다.

전과 기록은 2014년부터 금고형 이상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모든 범죄로 공개 범위가 확대됐다.

최근 전과 기록이 세세하게 공개됨에 따라 전과 기록을 후보자의 도덕성과 준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생각하는 유권자가 늘고 있다.

이에 각 정당의 공천 심사 과정에서도 전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경중에 따라 엄격한 기준을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댓글 1개:

  1. 전과자가 의원이나 시장으로 나오다니 광명시 수준 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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