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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마음아 이겨라 3기」 수료식 개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노윤정 yume83@korea.kr


- 우울증 및 은둔형 수급자 대상으로 4개월간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진행
-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복지」실천으로 대상자의 자립생활 지원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18일(금) 「마음아, 이겨라 3기」 수료생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은둔형 수급자 및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음아, 이겨라」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으로 미술을 매개체로 마음의 근력을 키워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마음아 이겨라」 특화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하1동 주민들이 정기후원한 모금액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술심리치료” 에 대한 인식부족과 낯설음으로 시작 당시 참여자의 호응도가 낮았으나, 회기가 더해질수록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늘어나 총 13회기(4개월) 수료과정을 마친 대상자들은 스스로 자조모임을 형성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놀라운 성과를 얻기도 하였다.


2017년 상반기에 운영한  「마음아이겨라 3기」는 총 10명의 대상자가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수료식 당일 자신만의 케익을 만들어 마음의 안정감을 얻어 새로이 탄생한 나를 축하해주고, 그간 스스로 만들어 낸 미술 창작품을 앨범으로 꾸미며 참여소감을 나누는 등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들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수료자들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열의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우○○씨는 “아픈 몸과 지친일상을 한탄했는데 여기오고 나서부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소소한 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주일에 한번 이였지만 오롯이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회복시킬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박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마음아, 이겨라」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을 씨앗 삼아 자조모임으로 이어갔으면 한다. 누리복지협의체가 발굴한 외식업체의 후원으로 월 1회 만나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제공할 계획이 있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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