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위원과 함께하는 '알쓸신복(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복지사전)'

하안3동 박정선 withsun73@korea.kr

-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위원과 함께‘자살 및 고독사 예방’관련 역량강화 교육
- ‘알쓸신복’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실무자 월 1회 이상 업무 연찬 및 교육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광식)는 12일(목) ‘자살 및 고독사 예방-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선별하기’와 관련하여 하안3동 사회복지실무자들과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직원의 관심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살 및 고독사 예방-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선별하기’라는 주제로 강원남 소장(행복한죽음 웰다잉연구소)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 현황, 자살의 전염성, 생명 소중함 이해를 통한 자살 예방, 자살 위기자와 대화법-‘한국형 보고,듣고,말하기’, 사회적 고립가구 살펴보기 등 다양한 사례와 질문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공무원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강원남 소장은 “‘죽음’에 대해 지역사회가 같이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죽음’을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주민이 관심을 가지면  생명과 삶을 소중히 여길 수 있으므로 우리 마을의 삶이 건강해 질 수 있다. 하안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같이 이런 노력을 하시기를 원한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9월부터 웰다잉 ‘여행길(여기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창의적 특화사업으로 실시 할 예정에 있다.

문광식동장은 “알쓸신복(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복지사전)은 매월 직원들이 스스로 모여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좋아보였는데, 이번에는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우리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을 함께 하니, 고독사나 자살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