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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학원 광명지회, ‘한반도의 통일 그리고 통일을 넘어 인류와 지구의 평화로’


(사)국학원 광명지회(원장 서석봉)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10시부터 광명동굴 입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반도의 통일 그리고 통일을 넘어 인류와 지구의 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선 광복절 기념 시낭송, 나의 소원 스티커 붙이기, 손도장으로 태극기 완성하기, 소녀상과 함께 사진찍기 콘테스트, 시민들에게 광복기념 떡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

서석봉 원장은 개회식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한민족의 홍익인간 전통이 되살아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길바란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대형태극기에 빨강색과 파랑색 물감을 손바닥에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는 코너가 운영되었는데 광복절을 맞아 광명동굴을 찾은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의 참여속에 뜨겁게 진행됐다.


진행자는, 학생들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묻고 광복과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손도장을 찍도록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광명동굴 관광객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한다. 꼭 필요한 일이다’라며 땀을 뻘뻘 흘리는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한민족 정신 철학의 중심' (사)국학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경일을 기념, 매년 전국 지역국학원과 함께 다양한 경축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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