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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방학 때도 똑같이 운영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시의원(복지문화건설 위원장)이 19일(금) 진행된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학 때 단축 운영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학기 중하고 똑같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민 의원은 "초등학교 1~2학년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기 중 오후반은 5시까지, 저녁반은 9시까지 운영한다. 하지만 방학 기간에는 오전 11시40분과 오후 2시40분까지만 운영하다 보니 아이를 맡기고 있는 맞벌이부부나 한부모가정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쩔쩔매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런 현실에 대해, 초등돌봄교실에 예산을 지원하는 교육청(예산 60%)과 광명시(예산 40%)는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다"며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집행부의 추진 의지와 구체적인 실천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우리 시에서는 교육청 소속의 돌봄학교 선생님을 주 15시간 미만을 고용해서 운영하다 보니 방학 기간에는 돌봄학교 운영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며 "방학 기간에도 학기 중하고 똑같이 운영한다 해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바, 집행부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는 19일 시작으로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과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의사일정은, 2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광명시가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하며, 23일에는 각 실국별 2018년 제4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한다.

오는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예산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광명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의회인터넷방송을 클릭하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광명시의회 홈페이지 : http://council.gm.go.kr/main_2011/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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