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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 생활비 지원

광명7동 주민센터 송수진 ssj55@korea.kr


- 입원, 수술, 부모의 가출·질병 등으로 급작스럽게 생계가 어려워진 3가정에게 긴급생활비 총90만원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완화
-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 30가정 감자탕, 계란말이, 나물, 젓갈, 단감 및 표백제, 섬유유연제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21일(수) 응급입원으로 인한 급작스런 병원비를 지출하게 된 독거노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종양 제거수술을 미루고 있는 한부모가정, 모의 가출과 부의 뇌출혈로 아동2명의 돌봄이 어려워진 가정 등 사회적 상황으로 위기에 놓인 저소득 3가정에게 긴급 생활비를 총 90만원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30가정을 위해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이틀동안 시래기와 고기를 삶고 끓인 따뜻한 감자탕 한그릇과 계란말이, 각종 나물과 젓갈, 단감 등 환절기로 추워진 날씨에 몸을 보신할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하였으며, 광명7동 명예환경감시원에서 표백제와 섬유유연제 각 30통을 후원했다.


생활비를 지원받은 이00씨는 “올해 여름 더위를 먹고 갑자기 쓰러져 입원을 하였지만 병원비 낼 돈이 없어 걱정으로 밤잠을 설쳤다. 게다가 가을부터 시력이 많이 나빠져 백내장 수술을 하게되면서 손벌릴 곳이 없어 생활이 너무 막막하고 암담했다. 그런데 광명7동에서 이상황을 알고 직접 방문을 와 저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경제적인 도움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의 도움을 잊지 않고 나도 누군가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김혜숙 사무국장은 “올해까지 총 39가구의 위기가정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해드렸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들의 삶이 나아지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주민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우리 손으로 직접 주민들을 돕는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누리복지협의체는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7동 김태영 동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드리기 위해 이틀내내 시래기를 다듬고, 고기를 삶고 끓이며 추운날 고생하신 위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광명7동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안정된 가정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않겠다”고 전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사랑나눔봉사회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2014년도부터 5년동안 천재지변·입원·사망 등 긴급 상황으로 위기에 놓인 관내 저소득 총 39가정에게 긴급생활비 1,110만원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화, 신속한 사례개입과 자원연계, 이동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한 서비스 신청 및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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