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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소외계층 마음보듬는 『원예치유』

소하1동행정복지센터 길은정 누리복지팀장 roadyj@korea.kr


- 소하1동『꽃과 같은 내마음』, 소외계층 마음 보듬는 치유의 시간 가져
-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원예치유 통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 도와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지난 13일 2018년 하반기 특화사업 『꽃과 같은 내마음』 원예치유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7일 개강식을 하여 주1회 총 10회기를 진행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우울증, 알콜의존 및 조현병과 같이 정신건강 등의 사유로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18명의 중장년 소외계층에게 숲, 자연, 식물같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안정감, 신뢰감을 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원예치유활동에 참가한 어 모씨는 “부정적인 생각이 커서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치유프로그램으로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며 “원예치유를 통해 늘 보던 나무, 풀, 돌맹이를 보는 눈이 달라졌고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미술심리치료, 연극, 텃밭가꾸기, 놀이치료를 하며 소외계층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했는데, 금번 원예치유는 자연과 함께하여 만족도가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릭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원예치유프로그램이 특별한 것은 기존 원예활동에 숲치료, 푸드아트를 적절히 접목하여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순환 방법에 따라 새로운 방향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소하1동 김정래 동장은 “앞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정서적 소외계층의 마음을 보듬고 치유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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