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Breaking News
recent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Dreaming-공부방 만들기’ 사업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정선영 팀장 social73@korea.kr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1월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 공부방 마련이 시급한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하여 「소이가족 Dreaming-공부방 만들기」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소이가족 Dreaming-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아동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학습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했으며, 재원은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지정 후원금 배분 신청을 통해 마련했다.


사업에 선정된 최○○(50세)는 자녀가 4명인 다문화·다자녀가정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 있음에도 협소한 공간과 가정형편으로 공부방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정말 꿈만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책상과 침대가 생긴 아이들도 “너무 좋아서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 공부방이 있는 애들이 늘 부러웠는데 나도 근사한 공부방이 생겼다”며 수줍은 웃음을 연신 지었다.

이미란 소하2동장은 “평소 복지동 가정방문을 하면서 공부방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마련해주고 싶었는데 「소이가족 Dreaming」을 통해 실현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태현 위원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좁은 방을 효과적으로 꾸밈으로써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이들이 이 공부방에서 꿈을 찾고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소이가족 소리이음」의 참여자 8명(중1,2학년)은 10회기의 음악활동 등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밴드 동아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사후모임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