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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한 그릇, 동지 팥죽 함께 나눔'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동짓날을 기념해 12월 21일(금) 복지관 지하 1층에 있는 경로식당에서 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지 팥죽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쓰인 팥죽은 광명시 소재의 금강정사에서 후원한 팥 10kg 활용하여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예부터 연중 낮이 가장 짧고, 반대로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 붉은 팥이 잡귀를 물리친다고 하여, 이웃·친지들과 함께 팥죽을 나누어 먹던 풍습을 배경으로 진행되어진 행사로, 이웃과 친지처럼 가까운 곳에 계신 지역 내 어르신들과 팥죽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경로 식당을 이용하는 김OO 어르신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따듯한 팥죽을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철산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선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짓날이 가지고 있는 미풍양속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었으며, 이를 어르신들과 함께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와 같이 2019년에도 복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추석, 설날 등 절기 행사 등을 어떻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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