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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투어버스 1월 총 수입 8만9천원

[사진 : 광명시정책포털생동감]
이용객이 적어 운행할수록 적자만 발생하는 광명투어버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광명시의회에서 제기됐다.

26일(화) 열린 관광과 업무보고 중에, 투어버스 운행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탑승률도 거의 없고 계속해서 적자가 발생하면 45인승 버스를 24인승으로 줄이던지 다른 방법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담당 과장은 "작년까지 2개 노선 운행하다가 적자가 많이 발생해 1개 노선 폐지했다. 현재 KTX광명역을 출발해 충현박물관, 광명동굴, 밤일마을, 광명사거리, 철산역을 돌아 다시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는 1개 노선을 1일 4회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자 많은 편이다. 1월 매출이 8만9천원이었는데, 어른 한 명당 2천원으로 계산하면 대략적인 탑승률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광명투어버스는 2013년 7월 '광명시티투어버스'라는 이름으로 첫 시범 운행을 시작해, 혈세 낭비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간헐적으로 운영해 왔다.

2017년 7월에는, 광명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 향상과 지역 상권 유입을 촉진한다는 이유로, 투어버스를 두 대로 늘려 운영했다.

하지만 2018년 8월에 실시한 '투어버스 운영성과 분석 및 이용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결과,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수입은 1900만원인 반면 비용은 2억5300만원을 사용해 총 손실이 2억34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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