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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8일(목) 오전 8시 30분 시청 본관 1층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여성단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및 성평등 마을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 취·창업지원, 시민참여단 성인지 모니터링, 성 평등 마을 활동가 양성, 아이 안심 돌봄터, 여성무인안심택배함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 되었다. 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정책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개진을 위한 여성네트워크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증진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구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성 평등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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