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Breaking News
recent

소하리, 위기에 처한 이들이... 「신중년 소하리캐슬』 개강식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이은정 ej910829@korea.kr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래)에서는 2019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공모사업에 <신중년 소하리캐슬>이 선정되어, 신중년 독거남들에게 요리실습, 자서전 제작, 요리경연대회, 출판기념회 등 총12회기를 6월까지 진행하고자 개강식을 하였다.

지역 공동체 문화가 실종되고 각자 도생의 사회가 된 오늘날 고독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가 직면한 모두의 문제로, 新사회적 위험은 50대 중반독거남들의 고립감, 폐쇄적인 성향으로 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는 시기이지만 지역내로 발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하리에서는 독거남의 특성을 반영하여 우선 관계맺기를 통하여 천천히 세상밖으로 나올수 있도록 사회적 연결망을 복구하는 과정 중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신중년 소하리캐슬』에서는 독거남들의 반찬지원 욕구가 있음을 착안하여, 요리실습을 통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끼며 위원들과의 협동작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친밀해진 관게를 기반으로 이분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인생자서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독거남 김〇〇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권유를 받았을 때,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개강식에 참여해 보니, 봉사하시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격려과 관심을 받게 되니, 이 프로그램을 꼭 참여하고 싶고, 다음주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숙이네반찬가게 요리강사 인 박종숙위원장은 “소하1동은 노인복지관이 위치해 있어 65세어르신 대상의 복지 프로그램은 많으나, 50이상 지역주민이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은 많지 않았는데 소하리 캐슬을 통해 50대 남자들에게 반찬실습을 통해 혼밥을 해먹더라고 반찬만드는 요리과정을 해봄으로써, 혼자서도 건강한 밥상을 차릴수 있는 중장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6년부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면 마음까지 보살피는 세밀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등 광명시 복지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