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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유료화 개장 이후 입장객 500만 명 돌파


-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4년 만에 500만 명 돌파
-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행사 축소진행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4년여 만에 유료누적 입장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동굴은 2016년 2월 누적 유료입장객 1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회 연속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 날 연휴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일일 5천명 이상 광명동굴에 방문했고,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한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져 5월 한 달 동안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다녀갔다.

시는 6월 1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500만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30일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로 행사를 축소하고 기념품만 전달했다.

시는 1일 광명동굴 방문객 중 행운의 가족을 선정했다. 첫 번째 행운의 가족으로 선정된 주순호(인천광역시 부평구)씨는 “광명동굴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을 보고 광명동굴에 오고 싶었는데 온가족이 함께 놀러 온 날,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운의 가족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라스코전시관 등 볼 거리가 많아 만족했고,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행운의 가족으로 선정된 유승환(서울특별시 노원구)씨 또한 “광명동굴이 무더운 날에 가기 좋은 곳으로 소문나서 찾아왔는데, 가족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로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 진심으로 위로를 보내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된 분들의 구조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라스코 특별기획전시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와 광명동굴 VR체험관,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힐링감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와 ‘황금길’, ‘황금의 방’, ‘동굴지하세계’, ‘동굴아쿠아 월드’, ‘공포체험관’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시는 앞으로 ‘성공한 관광지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지로’의 비젼을 가지고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관광 콘텐츠로 광명동굴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힐링 숲길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광명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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