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독거노인 초복맞이 행사 열어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유길상 yks5279@korea.kr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상담·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사례관리 및 현장중심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래)는, 12일(금) 초복을 맞아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건강식 삼계탕을 지원하였다.

초복맞이 삼계탕 지원 행사는 소하1동 천사찾기 후원금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나눔문화 기부업체인 채수어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삼계탕을 드신 김00 어르신은 “요새 복날을 맞아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집에 가면 한 그릇에 만원이 훌쩍 넘는다. 우리처럼 한 푼이 아쉬운 노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며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 해마다 삼계탕을 대접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 올해도 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복을 맞아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하였다. 올해는 유독 폭염이 심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위가 걱정된다.”며 “이열치열 따뜬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정래 소하1동장은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님들과 십십일반 후원해주신 소하1동 천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가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른신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누리복지팀은 이처럼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화, 신속한 사례개입과 자원연계,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한 서비스 신청 및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