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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복지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공동차례 지내기’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최현준 tpgh1206@naver.com


- 지역주민이 함께 조상님께 예를 올리는 ‘공동차례’ 진행
- 오순도순 모여 송편 만들기
-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30명에게 명절선물 ‘행복광주리’ 지원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민족의 대명절 명절 한가위을 맞이하여 300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민족고유풍속의 되살리고자 9월 6일(금) 추석맞이행사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차례’를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공동차례는 명절에 집에서 차례를 올리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 내 주민분들이 함께 추석 명절 조상님께 예를 올릴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됐다.

차례 진행은 철산시니어대학에 재학중인 오동환 어르신이 직접 제주를 맡아주셨으며,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에서 임원 2명이 집사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 지내는‘공동차례’에 그 의미를 더하였다.


2부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대표 음식인 ‘송편 빚기’ 활동을 통해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당일 현장에서 만들어진 송편은 포장하여 어르신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밤과 김, 약과와 약밥, 떡 등 다양한 모금과 후원금을 통해서 마련한 ‘행복 광주리’는 지역 내 130명의 어르신들께 방문을 통해서 전달될 예정이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추석이라는 명절을 통해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살리고 세대문화를 이어가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매년 추석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행사에 참여하신 최○○ 어르신은 “매년 추석마다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차례를 올리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함께 차례를 올릴 수 있어서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 돈우회,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 광명수정로타리클럽, 철산시니어대학 13기 총학생회 회장단 및 학과생, 새부전 약국, 떡메 철산점 등 지역 내 주민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됨으로써, 더욱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었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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