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품은 한내근린공원, 쾌적한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한내근린공원 내 흡연민원다발지역 5곳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LED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내근린공원은 소하동 한내천을 따라 산책 및 각종 운동, 휴양시설이 설치되어 가족단위의 다수 인근 주민이 이용하는 도시공원으로, 간접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표지판 설치 요청이 많아 시는 공원 진입 정자 앞, 소하초등학교 뒤편 공원진입로, 소하1교~3교 등 총 5곳에 LED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

한내근린공원에서 만난 한 주민은 “오늘 산책로를 걷다보니 바닥에 선명하게 금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앞으로 공원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금연공원이라는 인식이 생길 것 같다”며 LED금연표지판에 만족감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LED금연표지판 설치를 통하여 지역 내 금연분위기 조성 및 쾌적한 공원을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