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네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펼쳐져
광명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줄 김장 담그기 행사로 분주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각 동 유관단체원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광명1동은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경로당,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1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광명4동은 배추 약 720포기와 각종 양념을 직접 준비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를, 기초수급자를 비롯해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 장애인 세대 등 총 150여 가구와, 경로당 3곳에 전달하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었다.
광명5동은 새마을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10개 단체원이 정성을 다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으며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광명6동은 배추 740포기 김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와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광명7동은 수급자,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경로당 등 총 100세대에 전달했다.
철산2동은 배추 650포기로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 1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철산4동은 배추 600포기를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담근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및 소외계층 등 100세대와 관내 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
하안1동에서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 하안1동 소속 9개 단체의 후원으로 김장을 담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등 110가구에 전달했다.
소하1동은 지난 10월 일일찻집을 운영한 기금으로 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저소득 취약계층 135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소하2동은 650여 포기 배추로 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총 100가구와 관내 2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구성완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함께하는 새마을 위원님들과 단체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가정에 드리는 김치 한 박스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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