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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교사와 예술 강사가 함께 협력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실현을 위해 매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사업공모를 통해 광명북초, 광명남초, 광문초, 철산초 4개교를 최종 선정하여 총 150회 300시수의 수업이 운영 중에 있다.


올해 학교문화예술교육 공모 지원 사업의 지원예술 분야는 교육연극, 실크스크린, 사운드아트 총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었으며 그 중 교육연극 부분 지원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9년부터 참여 중심의 수업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국어 교과에 연극 단원이 포함되면서 연극의 교육적 효과를 수업에 적용하는 교수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특성과 교육과정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예술강사, 교사 워크숍(연수), 교육재료비가 지원된다. 현재 광명남초, 광문초, 철산초에서는 정규교과의 학습 과정에 따른 교육연극 수업이, 광명북초에서는‘패턴디자인’이라는 직업군을 알아가고 실크스크린 매체에 대한 이해와 창작과정을 배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극매체가 가지는 교육적⦁예술적 가치를 정규 교과 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확대하여 모색했다. 교사와 강사가 국어, 사회, 미술 교과를 바탕으로 교육제재와 학습 목표를 함께 정하고 성취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재해석⦁재구성의 과정이 교육과정 속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아가 시각예술과 연극 장르가 융합된 통합예술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수업방식으로 아이들의 감성 능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통합예술교육은 연극, 미술, 문학 등 각 예술장르의 특성을 결합해 다양한 접근방식을 가능케 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다.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예술강사 파견형태의 지원이 아닌 교사와 예술강사의 협력적 관계에 기초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예술강사가 코티칭(co-teaching) 형태로 교안을 함께 연구하고 설계함으로써 교사의 예술적 역량과 다양한 교수법 발견을 돕고 있으며 이는 학교현장 안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센터는 지역사회 내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고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이 안착되기 위해 광명시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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