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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 10가족 선정


- 최다 대출 가족 연 4천130권 읽어
- ‘책 읽는 가족’ 선정되면 회당 17권 대출 가능

광명시는 시민들의 책읽기를 권장하고자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 시는 책 읽는 가족으로 10가족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선정된 가족의 평균 도서 대출권수는 2천 310권이었으며 최다 대출자로 선정된 가족의 대출권수는 4천 130권을 읽은 것으로 집계돼 주목을 받았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독서를 생활화해 책 읽는 도시 광명시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1년간 광명시 도서관 최다 대출가족으로 대출도서를 연체하지 않은 가족을 선정한다.

시는 2005년부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38가족에게 표창장과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 가족은 “광명시에 있는 5개 공공 도서관을 모두 방문해 매주 대출을 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에게 책 읽기는 ‘책 하나로 가족 간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매일 저녁 아이와 책 읽는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10가족에게는 2020년 1년간 광명시 도서관 대출권수를 1회당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하여 대출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날 수상한 어린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함께 기쁨을 나눈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도서관을 함께 다니며 책을 읽은 경험과 그 속에서 얻은 지혜는 아이가 성장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책이 있어 행복한 가정, 그러한 가정들이 있어 웃는 광명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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