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현장 도착 5분 40초, 도내 1위 달성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9월 말 기준 화재현장 골든타임.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5분 40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 골든타임(7분 도착률)은 신고 직후부터 소방차를 기다리는 정서에 맞춰 신고 접수 2분, 차고 출발에서 현장 도착까지 출동소요 5분 등 7분을 기준으로 소방차 도착률을 설정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광명소방서의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83.3%로 도내 평균 도착률 47.2%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이것은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광명소방서는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월 1회 광명시와 경찰 합동으로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에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1회 각 센터별로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지리조사 등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명소방서장은 지난달 10월 광명시 기관장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소방 출동 시 이동경로의 신호를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안건을 제출하였고 현재 광명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설치 협의 중에 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화재는 빠른 현장 도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훈련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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