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독거노인 등 25가구에게 난방비 750만원 지원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근)가 한파대비 복지 안전망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명7동은 지난 19일 누리보듬단(복지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특히 겨울철에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은둔형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대상자들을 주기적으로 돌보고, 긴급 상황 시 SNS를 활용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민간 복지자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가스비를 내지 못해 가스가 중단된 가구 등 저소득 25가구에게 난방비 750만원을 지원했으며 신용불량으로 통장 거래가 중지된 대상자에게는 가상계좌로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폐지 줍는 노인에게 손난로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동네 복지천사들이 안전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상시화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