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나눔회, 청소년 꿈 응원
광명나눔회(회장 서인갑)는 지난 5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명에게 후원금 총 400만원을 전달하고 2020년 매월 10~20만원씩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봉사모임으로, 2005년 1월 창립 이래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대상자는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는 광명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선정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A 씨는 “형편도 어렵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를 잘 키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B씨도 “어려운 형편에 이렇게 도와주시니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아이를 사회에 도움이 되고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서인갑 광명나눔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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