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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새마을시장 찾아 근심하는 지역 상인 격려


- 새마을시장에서 두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회의 가져
- ‘주1회 장보는 날 운영’ 등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 검토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상인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현장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새마을시장을 찾아 현장회의를 갖고 시장 인근 주민, 소상공인 관계자 등 20여명과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새마을시장에 위치한 한 음식점 주인은 “코로나19로 예약되어 있던 식사도 모두 취소하고 주민들이 밖에 나오지 않아 손님이 없어 너무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새마을시장 인근 재건축으로 인구가 많이 줄어 힘든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새마을시장 상인들의 힘든 사정을 안다. 올해 말 16구역 입주가 시작되면 조금 나아질 것이다. 그때까지 힘내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광명사랑화폐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동에서는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소규모 행사와 회의를 일정대로 진행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새마을시장 관계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와 지원도 감사하지만 상인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원한다.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새마을시장 식당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라고 새마을시장에서 물건도 많이 구입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루 평균 450여명이 이용하는 직원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주1회씩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매주 금요일을 장보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소상공인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상담과 현장방문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노력하고 있으며, 광명사랑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10% 추가충전 혜택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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