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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일자리 상담창구 이동형 투명 아크릴창’ 설치


- 내방 구직자 불안감과 직업상담사 장시간 마스크 착용 불편함 해소
-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 17명 배치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한파 극복 나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광명일자리센터와 광명여성새일센터 상담창구에 이동형 투명 아크릴창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일자리센터와 광명여성새일센터의 일자리 상담방식을 대면이 아닌 유선 및 온라인 중심으로 변경했으나, 대면 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시민을 상담할 때는 내방객과 직업상담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구직자와 직업상담사 간 심층상담과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직업상담사들의 어려움이 있었다.

광명일자리센터에 근무 중인 이희연 직업상담사는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투명 아크릴창이 내방자와 상담자 간의 사회적 거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불안감 없이 시민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일자리센터를 찾아온 한 시민은 “코로나19가 기침, 재채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해서 상담하면서 불안했는데, 광명시가 투명 아크릴창을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준비하는 등 신경을 써줘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3월 2일부터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직업상담사 17명을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찾아오기 편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 한파를 느끼고 있는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자리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 및 광명여성새일센터(02-2680-28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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