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행렬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박주광 classboss@korea.kr

-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요즘,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 세분이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힘을 보태달라며 16일 손편지와 함께 50만원의 현금을 기탁하였으며, 19일 300만원의 지폐를 편지봉투에 담아 전달, 20일 1,034,600원 지폐 및 동전을 대봉투에 담아 ‘코로나 19 극복합시다. 적은 돈이라도 모든 국민이 힘내세요! 파이팅!’의 문구와 함께 전달하였다.

연락처나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했지만, 익명의 독지가는 한사코 거절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라는 말만 남긴채 사무실 밖으로 급히 사라졌다.

김운주 소하2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러한 선행들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CMS계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