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위·수탁 협약식

- 민주시민교육 전담 중간지원 조직 구축 기반 마련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일 광명YMCA(대표자 강옥희)와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시민교육 운영 중간 지원조직으로, 경기도가 기초단체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민간단체 공모를 통해 광명기독청년회(YMCA)를 위탁운영 적격자로 선정했다. 광명기독청년회(YMCA)는 4월부터 12월까지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간 자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민교육 운영, 마을 민주주의 실현과 인식확산 등 대상별, 주제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광명시민이 주권자인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민주시민교육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성 함양 프로젝트 사업, 민관거버넌스 구축 협력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오는 5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2021년~2023년)을 수립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