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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그린뉴딜! 기후대응 거리음악회’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단체 연대하여 협력
- 도시 상권과 예술활동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오후 6시 광명시의회 앞에서 ‘광명 그린뉴딜! 기후대응 거리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파생되는 각종 재난에 대하여 광명뉴딜을 통해 해결하고자 뜻을 함께 하는 여러 시민단체들이 연대로 준비되었다.

또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을 위해 코로나 19 극복과 침체되었던 도시 상권,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들에게 감성 방역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로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기후위기광명비상행동 준비위원회가 함께 했다.

또한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1,200개를 현장에서 광명희망나기본부에 기부하였으며,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광명심포니 6인조 밴드 G-브라스는 시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복 광명심포니 단장은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개최되는 거리음악회가 심적으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물리적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만은 더 가까이 지내며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지켜본 시민 황모씨는 “어려울수록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에 큰 위로를 얻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도 기후문제로 발생한 것이므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기후위기를 그린뉴딜로 극복해야한다”며 “오늘 거리 음악회를 마련해 주신 시민단체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최전선인 보건소 앞에서도 거리 음악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그린뉴딜을 지역 내에서 실천하기 위해 모든 시민단체들과 기후위기 광명비상행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역량을 기울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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