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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구의 ‘쉼’을 위해 모든 아파트 10분간 불을 끈다.


- 6월 10일부터 광명시 특화사업 ‘10·10·10 소등 캠페인’ 실천한다.
- 아파트 뿐만아니라 광명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저탄소생활)을 유도하고자 ‘10․10․10 소등 캠페인’을 시행한다.

매월 10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이며, 광명시 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6월 10일에 첫 캠페인을 열고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와 호주 산불 사태 등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10일 밤 10시부터 광명시에 위치한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10분간 소등을 실천한다는 내용이다.

광명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저탄소생활 실천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광명시 91개 아파트단지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아파트 뿐 만아니라 광명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인증하는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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