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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통시장 분식집 화재, 빠른 대처로 큰불 막아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지난 30일 광명전통시장 내 분식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상인과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상의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30일 오후 6시 24분경 광명동 광명전통시장 내 분식집에서 튀김을 하던 중 2대의 튀김기 사이에서 작은 불꽃을 보고 주변 바가지로 물을 부어서 불을 끄려 시도하였으나 오히려 인근 튀김유로 확산되면서 2층 천막으로 연소 확대되어 인근 상인과 시민들이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다행히 상인들과 시민들의 초기진화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신속한 초기 신고로 관할 광명119안전센터가 도착하여 화재를 완진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광명소방서는 2017년 말하는 소화기 및 2019년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화재 시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확대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상인 및 시민들과 함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정훈 서장은 “화재는 예고가 없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육과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 숙지 및 훈련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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