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농아인 아티스트 김지연 초청 인권콘서트 열어 수어랩 공연으로 보는 인권
광명시는 지난 26일 농아인 김지연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연 아티스트는 2019년 대한민국 장애인예술경연대회 영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수어 래퍼이자 수어연극, 뮤지컬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지연 아티스트는 “30살 청년” 이란 수어랩 공연과 농아인 당사자로서 겪었던 차별과, 행정기관 이용 시 겪었던 차별의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이성덕 시민인권센터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다 존중하는 인권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 교육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 대신 점심시간을 활용, ‘열린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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