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국판 뉴딜 표준도시 될 것”
- ‘한국판 뉴딜과 광명시 대응 전략 수립’ 간부공무원 교육 개최
- 뉴딜과 광명시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연계
광명시가 2025년까지 160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뉴딜 정책 추진에 발 맞춰 나가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과 광명시 대응 전략 수립’을 주제로 교육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지난 해 광명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지역 뉴딜 추진을 위해 2030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한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 진행했으며, 정부와 경기도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2030 중장기 발전계획에 제시된 에너지, 녹색도시, 그린스쿨, 온라인 교육, 공공 데이터 정비, 일자리 확충 등 전략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난 6월, ‘지역사회 기반 그린 뉴딜’을 주제로 학습 포럼을 개최해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 실천 방향을 고민한 바 있으며,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을 구성·운영하는 등 중앙정부와 연계하는 지역 뉴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규모의 재정이 투자되는 곳이 지방 자치단체인 만큼 뉴딜과 연계한 미래 전략을 신속히 수립해 광명시가 창의적인 뉴딜의 표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금이야 말로 행정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사회적 불평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기부양과 고용촉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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