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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정책’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청년위원회,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인문학,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등 청년공감정책 큰 호응
- 청년들을 위한 복합 열린 공간 ‘광명시 청년동’ 조성

청년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정책’이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청년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동’ 사례를 온라인 동영상으로 발표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매니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소득격차 해소 분야, 초고령화 대응 분야, 기후환경 분야, 안전자치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별로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132개 자치단체, 172개 사업을 온라인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와 시군구 교차 심사를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기초자치단체 최대규모인 청년위원회, 취업비용을 경감하는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인문학, 청년기본소득, 청년기본계획, 청년실태조사, 광명 청년의 날,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등 청년공감정책을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의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여 숙의 토론 과정을 통해 50억 예산을 결정하는 ‘청년숙의예산제’를 2020년 첫 시행하여 12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여가생활, 문화교류뿐 아니라 서로 간 소통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복합 열린 공간인 ‘광명시 청년동’을 조성해 청년 허브기관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온 청년정책이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돼 정말 기쁘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공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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