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 문을 열다

-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사용이 가능한 마을공유냉장고‘소이곳간’설치 및 운영
- 주민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용함으로써 공유경제 활성화 및 사각지대 최소화 도모
-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 행원사회적협동조합,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정사 등 후원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0일 광명시 영당로 18 행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 설치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이 개최하였다.

「소이곳간」은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한 비대면 사업으로써 이웃과의 음식 공유를 통하여 주민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사업설명 및 내빈소개, 동장님 인사말씀 및 축사, ‘곳간지기’ 후원물품 전달식, 제막식 기념촬영, 소이곳간 체험 순으로 진행된 개소식은 소하2동 유관단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이웃 주민들로부터 「소이곳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운주 소하2동장은 인사말에서 “소하2동에 광명시 공유냉장고 1호점이 설치되어 무척 기쁘다. 주민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소이곳간」이 되도록 곳간지기로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대 위원장은 “「소이곳간」의 문을 열 수 있게 후원해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행원사회적협동조합, 금강정사에 감사드린다. 모쪼록 불편함 없이 주민들이 이용하고 나눌 수 있는 마을공유냉장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은 냉장고, 냉동고, 저장고로 구성되어 냉장·냉동식품 이외에 부식품이나 공산품 등도 나눔이 가능하며,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시범운영하며, 11월부터는 연중 24시간 운영(CC TV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