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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온동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가구에 사랑의 고추장 전달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수남)와 부녀회(회장 박은남)는 10월 30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아침 8시부터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수남 회장과 박은남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주민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훈 학온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수고를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학온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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