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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폐지 줍는 어르신 동절기 방한·안전용품 지원

- 156명의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교육, 방한 야광조끼 등 안전 용품 3종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동절기를 맞아 폐지 줍는 어르신 156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한용 야광조끼, 후드넥 워머, 방한장갑 등 총 3종의 안전용품을 지원했으며, 대설, 한파 대비 안전 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 요령, 코로나-19 예방 등을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김용진 광명시 노인복지과장은 “폐지 값 하락과 재개발 이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상반기 대비 약 11% 감소했다”며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일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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