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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과 환경]

-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예술교육으로 올해 세 번째 전시 열려

‘팬데믹 시대’, 이전과는 다른 일상에 갑갑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팬데믹’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은 요즘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이들이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비대면 수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과 환경]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이들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예술협동조합 이루는 2018년부터 매년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초등 1-3학년 그룹, 초등 4-6학년 그룹, 그리고 성인그룹 등 총 세 개의 소그룹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예견하고, 특별히 환경문제에 있어 우리의 직접적인 행동을 촉구하고자 기획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과 환경]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9월, 10월 두 달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여 진행되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도 있었으나,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수업에서 좋은 결과물들을 낼 수 있었다. 

‘온택트 시대’,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수업의 결과물이 직접 대면하는 전시로 연결된다.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만들어진 작품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서로를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예술교육의 경우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손으로 작품을 그리고, 만드는 실기 작업 모두 오프라인에서 더욱 풍성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특성이 큰 만큼 온라인만으로 소통하는 수업에서는 예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작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대면 수업을 보완하기 위한 대면 전시를 함께 기획하였다. 내 방 컴퓨터 앞에서 나 혼자 만든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전시장에 내놓아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의 결과물이 혼자만의 즐거움과 향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걸어 나온 것이다. 전시 관람을 통해 관람객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깊이 공유하고,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나누기를 기대한다. 

갑자기 찾아온 ‘펜데믹 시대’의 진정한 ‘온택트 일상’을 느끼고 싶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과 환경] 전시에서 “당신은 좋은 삶을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해 보기를 바란다.

전시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웃고 떠드는 도서관]에서 11월 13일(금)까지 열린다. 

고학년 화상수업

고학년 화상수업

성인반 화상수업

아트키트 준비 사진

아트키트 준비 사진

저학년 화상수업

저학년 화상수업

전시전경

전기전경

전시전경

전시전경

전기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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