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함께 나누는 우리 마을 공유 냉장고
광휘고등학교 요리동아리 |
(재)광명시청소녀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박사라 센터장)와 광휘고등학교(양자경 교장)는 11월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소하2동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에 청소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소이곳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이웃과 음식을 공유해 주민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마련된 마을공유냉장고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인턴쉽 카페운영단 |
6일에는 광휘고등학교 청소년요리동아리가 빼빼로를 다음날인 7일에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인턴쉽 카페운영단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빼빼로를 「소이곳간」을 통해 마을에 나누었다.
나눔 활동에 함께 한 광휘고등학교 심채은(고1) 청소년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에 공유 공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우리가 만든 빼빼로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 청소년들이 마을에 함께 나누는 기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청소년인턴쉽 카페운영단 박윤하(중2)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빼빼로를 마을을 위해 나누며 ‘곳간지기’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뿌듯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소이곳간’을 많이 알아서 나눔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원사회적협동조합 백종심 사무국장은 “청소년들 덕분에 ‘소이곳간’이 풍성해지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정말 좋아하셨다. 앞으로 ‘소이곳간’이 청소년들로 인해 풍성한 나눔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함께 나눔활동을 하며,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인턴쉽 카페운영단 청소년들은 11월 21일에도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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